- 승리의 여신: 니케 캐릭터 트레일러
시프트업의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는 인류가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지상을 되찾기 위해 개발한 안드로이드 니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수집형 원 핸드 건슈팅 RPG다.
이 게임은 시프트업의 히트작인 '데스티니 차일드'와 마찬가지로 세로 화면을 채택하고 수동 플레이의 손맛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독보적인 세계관과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일러스트, 끝없는 서브 콘텐츠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실시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90% 이상의 플레이어에게 전반적인 게임의 만족도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테스트를 거듭할수록 니케의 완성도는 점점 높아졌다. 캐릭터 밸런스와 발열 최적화도 이전보다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니케의 개발을 총괄하는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전체적인 캐릭터의 스킬 구성, 효율 측면의 밸런스 작업과 시너지 구성를 검토했다"며 테스트 당시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일러스트 모션, 음성 등 디테일 요소도 한층 매끄럽게 조정됐다. 무엇보다 지난 인터뷰 당시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한 공식 PC 버전과 가로 모드도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준비 중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올렸다.
Q. 테스트 버전과 론칭 버전의 밸런스 변화는?
먼저 방어형과 지원형 니케의 상향 작업이 진행됐다. 우선 방어력 스테이터스의 효율을 상향해 생존이 유효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전반적인 레벨 밸런스 작업도 진행했다. 자폭형 랩쳐의 숫자와 대미지, 대기시간 조정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캐릭터의 스킬 구성을 전체적으로 점검했고 효율 측면의 밸런스 작업과 시너지 구성도 추가로 검토했다.
Q. 향후 밸런스 패치는 어떤 방향성으로 진행할 계획인가?
캐릭터에 따라 사용 빈도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버려지는 캐릭터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니케는 적들의 속성과 버스트 스킬 조합, 무기 등의 상성을 고려해야 한다. 다양한 방법과 캐릭터로 스테이지를 공략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Q. 스테이지가 막혔을 때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식 출시 이후 적절한 시점부터 길드전이 운용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시나리오 이벤트 등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룸이나 협동 작전의 추가적인 입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유실물과 서브 퀘스트도 함께 즐긴다면 상당히 많은 양의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발열과 최적화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는가?
테크니컬 테스트 진행 취지에 맞게 발열이나 프리징, 렉, 로딩과 같은 퍼포먼스 측면에서의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이런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Q. 업데이트 주기가 궁금하다. 특히 신규 니케 출시 방향성은?
게임 개선이나 이벤트를 위해 규모감 있는 업데이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콘텐츠 측면에서의 업데이트는 스토리와 이벤트, 공략의 재미가 있는 신규 보스를 중점적으로 계획 중이다. 서브컬처에서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 또한 유저들에게 가장 중요한 콘텐츠 중 하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약 2~3주 가량의 텀을 두고 주기적으로 캐릭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Q. 니케의 소통 프로그램을 설명한다면?
운영 방면의 공식 채널로는 현재 공식 라운지, 트위터,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 내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Q. 공식 PC 버전 지원은 언제쯤 가능한가?
PC 버전에 대한 요청사항이 상당히 많았다.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 중입니다. 선보일 수 있을 정도로 준비된다면 다시 전달하겠다.
Q. 과금 모델에 대해 소개한다면?
과금 요소로는 니케 모집과 장비 아이템, 스킬 성장 재료, 호감도 성장을 위한 선물 등 게임 내에서 획득하기 어렵지 않은 성장 요소들이 있다. 쥬얼과 성장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도 준비했다. 또한 정식 출시 이후 캐릭터 픽업 모집을 운용할 계획이다. 픽업 모집에는 흔히 '천장'이라 불리는 확정 획득 시스템이 존재한다.
Q. 최근 서브컬처 게임 이용 등급 관련 이슈가 불거졌다. 니케는 우려가 없는가? 또한 글로벌 버전 모두 동일한 지 궁금하다.
개발팀과 시프트업 구성원은 청소년 이용 불가를 받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내부에서도 18세 이용가로 설정할 계획은 없다.
Q. 최근 서브컬처 게임들이 음악 콘서트, 다양한 외부 행사 등을 선보이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니케도 계획한 것이 있는가? (콜라보레이션, 외부 행사 이벤트 등)
외부 행사의 경우 많이 신경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현재는 좋은 게임 서비스를 위해 게임 자체에 더 집중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의 경우 아직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어떤 콜라보를 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하나씩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