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아이들의 친구 ‘핑크퐁’이 10살 생일을 맞았다.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자사 대표 브랜드 ‘핑크퐁’이 탄생 10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핑크퐁’은 현재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을 비롯해, 유튜브에서는 누적 조회수 약 600억뷰 및 1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은 더핑크퐁컴퍼니가 지난 1월 사명을 변경할 당시, 기업명에도 포함할 만큼 핵심 정체성으로 기능한다. 

2012년 9월 6일,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캐릭터명과 로고를 확정하고 앱, 제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후 ‘핑크퐁’은 ‘핑크퐁 아기상어’를 포함해, 다양한 IP를 아우르는 엄브렐라 브랜드가 되었다. 

5000여 편이 넘는 영상, 앱, 음원, 제품 앞에 오프닝 로고로 삽입되는 등 브랜딩 전략에도 적용되고 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현재 600억 뷰로, 여우에서 모티브를 얻은 ‘핑크퐁’이 풍성한 꼬리를 흔들며 등장하는 모습과 시그니처 사운드 ‘핑크퐁!’이 함께 등장하는 오프닝 로고 역시 전 세계인에게 600억 번 이상 노출됐다. 

핑크퐁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인기다.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영화는 전 세계 18개국 넷플릭스에서 10위권을 기록했다. ‘핑크퐁 원더스타’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2019년 KBS 2TV를 통해 첫 방영, 2020년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배급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높은 파급력을 기반으로, ‘핑크퐁’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글로벌 셀럽이자,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슈퍼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164개국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 시리즈 170여종을 출시해 누적 4억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112개국 교육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국내외 500여 개사와 협업해 총 1,000여 건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보건복지부, LG전자,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등 다양한 업계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 홍보대사로도 나서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핑크퐁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핑크퐁 10주년 특집 영상을 유튜브, IPTV(KT 올레tv 키즈랜드 및 핑크퐁 TV ch.733,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SKB 잼키즈 등), 네이버TV, 삼성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하고, 핑크퐁이 9월 생일인 아이들을 직접 축하해주는 유저 소통형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이외에도 핑크퐁이 등장하는 새로운 줄거리의 영화, 오프라인 포토존 또한 연내 만나볼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핑크퐁’이 지난 10년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핑크퐁 탄생 10주년을 더핑크퐁컴퍼니 IP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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