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플레이파크(대표 프라못 수짓폰)와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태국·베트남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태국에서 2005년, 베트남에서 2012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으로 태국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베트남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서비스가 연장된다. 엠게임은 계약 기간 동안 로열티 외 기술 지원비를 지급받는다.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이 특징인 열혈강호 온라인은 태국, 베트남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롱런 타이틀이다.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해 서비스 중이며, 무협 온라인 게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플레이파크는 동남아 게입 기업 아시아소프트 자회사다. 아시아소프트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로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오디션’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동남아 각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이 있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현지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플레이파크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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