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영연구소 제100회 차이나비즈니스세미나 23일 오후 2시 섬유센터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 사진=박명기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 사진=박명기

(사)중국경영연구소(소장 박승찬, 이하 중경연)가 드디어 제100회 ‘차이나 비즈니스 세미나’를 열었다. 

5월 23일 오후 2시 섬유센터 10F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도우인(抖音) 및 틱톡(TikTok) 비즈니스 생태계 대해부’ 세미나는 ‘늦은 자축기념’을 겸했다. 

100회 세미나 발표를 듣고 있는 회원들. 
100회 세미나 발표를 듣고 있는 회원들. 
참석자의 격려사들. 
참석자의 격려사들. 

100회를 맞은 이날 주제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도우인’ 틱톡이었다. 지구촌에 핫한 마케팅 이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도우인 미치 틱톡 비즈니스 생태계 대해부’였다. 

박선미 틱톡코리아 파트너십 매니저. 사진=박명기
박선미 틱톡코리아 파트너십 매니저. 사진=박명기

1부에서는 박선미 틱톡코리아 파트너십 매니저의 '도우인 숏폼 마케팅, 선택이 아닌 필수', 2부에서는 전진배 틱톡코리아 파트너십 매니저의 '사례로 배우는 도우인/틱톡 커머스 활용법'을 들었다. 

아이콘 차이나 김현주 대표의 '사례로 배우는 도우인.
아이콘 차이나 김현주 대표의 '사례로 배우는 도우인.

이어 3부에서는 아이콘 차이나 김현주 대표의 '사례로 배우는 도우인/틱톡 커머스활용법',  4부는 숏만 연구소의 윤승진 대표의 '틱톡콘텐츠 제작기법' 등으로 이어졌다. 

숏만 연구소의 윤승진 대표의 '틱톡콘텐츠 제작기법' 강의. 사진=박명기
숏만 연구소의 윤승진 대표의 '틱톡콘텐츠 제작기법' 강의. 사진=박명기

박승찬 소장은 “중국경영연구소가 10주년이 되고, ‘차이나비즈니스 세미나’가 100회를 맞아 뿌듯하다. 비록 늦은 세미나 100회이지만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중국경영연구소가 첫 발을 뗀 것은 2011년, 소장인 박승찬 용인대 교수가 미국 듀크대 방문 교수 재임 시절이었다. 미국 및 한국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대학원생, 중국 유학생, 중국 산업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설립했다.

이후 2013년 3월 한국에서도 설립,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중국에는 베이징과 쓰촨성에 지부가 있다. 

박승찬 소장은 중국 명문대 칭화대(청화대)를 졸업했다. 졸업 이후 베이징에 있는 주중 한국대사관 중소벤처지원센터장 및 경제통상관을 맡아 3000개 이상 기업을 지원한 일을 했다.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 사진=박명기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 사진=박명기

세미나의 100회는 한마디로 실사구시(實事求是)였다.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라서 더 큰 호응이 있었다. 교수와 박사 중심이 아닌 중국 현장에서 사업을 해본 사람을 모셔 한 분야의 실패-성공에 대해 집중 팠다. ‘How, So What’이 주제였다.

박 소장은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이자 윤석열 정부가 시작하는 해다. 새 정부는 좀 더 강력히 중국 정부에 균형적인 통상정책을 요구해야 한다. 또한 중국과의 좀더 긴밀한 소통과 물밑협상을 통해 양국간 불필요한 오해와 반감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간다면 한-중관계는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승찬 소장과 조병욱 사무국장. 사진=박명기
박승찬 소장과 조병욱 사무국장. 사진=박명기

 

중경연은?

10년간 한국무역협회 및 각 지방 중소기업청, 지자체, 대한화장품연구원, aT(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수많은 기관들과 함께 중국 비즈니스 실무교육과 중국시장조사 및 마케팅, 수출지원 업무를 진행하면서 한국 중소기업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한 역할을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