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2022년 1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76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억 과 124억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176% 상승, 35% 감소했다. 이는 ‘고양이와 스프’의 글로벌 성과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영업이익률도 15% 수준을 회복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360억 원이다. ‘고양이와 스프’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800만 건을 달성한데 이어 3월에는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아트 경쟁력과 힐링 요소들이 잘 어우러지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IP(지적재산권)로 자리잡은 만큼 라이센싱 사업을 적극 진행하는 한편, IP를 활용한 차기작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콘솔/PC 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와 유사한 338억 원이다. ‘스컬’이 지난 1월 정식 출시 1년만에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다른 인디게임 ‘블레이드 어썰트‘도 1월 새롭게 선보였다.
올 1분기에는 2021년 12월 네오위즈 자회사 애디스콥과 합병을 완료한 티앤케이 팩토리의 광고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기타 매출이 67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티앤케이 팩토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모바일 광고 사업시장에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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