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대규모 신규 확장팩 V6.0 ‘효월의 종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5월 10일 진행한 V6.0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시나리오와 함께 신규 직업 2종, 신규 도시, 필드, 신규 인스턴스 던전, 토벌전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먼저 V6.0 ‘효월의 종언’에서는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이어온 ‘하이델린-조디아크 편’이 완결되는 메인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해당 신규 스토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파이널판타지14 최초의 시나리오가 완결되는 극적인 스토리 전개로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며, 몰입도 높은 최고 수준의 서사’로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공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신규 직업 ‘리퍼’와 ‘현자’를 추가했다. 양손 낫을 사용한 역동적인 공격이 특징인 ‘리퍼’는 ‘보이드’라는 이계로부터 ‘아바타’를 소환해 전투하는 스타일리시한 딜러이다. ‘현자’는 동료를 강한 공격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다수의 보호막 스킬을 보유한 힐러로 현학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마법을 강화시킨다.

이와 함께, 학술 도시 ‘올드 샬레이안’, 교역 도시 ‘라자한’등 신규 도시를 비롯해 거대한 지하 공간 ‘라비린토스’, 마력을 머금은 거인석의 산지로 알려진 ‘사베네어 섬’, ‘효월의 종언’의 핵심 무대가 될 ‘비탄의 바다’ 등 신규 필드를 오픈했다.

더불어 ‘비에라’의 남성 종족 및 새로운 수인 ‘아르카소다라족’, ‘레포릿’을 추가했다. 또, ‘아니마’, ‘메이거스 세 자매’ 등이 출현하는 신규 던전과 ‘하이델린-조디아크 편’을 종결 짓는 신규 토벌전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클래스와 직업의 최고 레벨을 기존 80에서 90으로 확장하고, 더욱 격렬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투 시스템을 새롭게 변경했다. 또한 새로운 하우징 구역 ‘지고천 거리’와 트러스트 시스템에 ‘용기사 에스티니앙’을 추가하고, PC방 혜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액토즈소프트는 ‘파이널판타지14’ V6.0 ‘효월의 종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아이템을 제공하고, ASUS의 게이밍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와의 전략적 제휴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