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신규 IP 기반의 게임을 만든다.

블리자드는 25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공개 서바이벌 게임(Unannounced Survival Game)’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 게임은 PC 및 콘솔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우리는 PC와 콘솔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신작 서바이벌 게임의 고향이 될,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며 “그 곳은 아직 만나지 못한 영웅들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아직 경험하지 못한 모험들로 가득한 곳”이라고 전했다. 콘솔 플랫폼이 Xbox 독점인지 아니면 플레이스테이션도 포함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아트,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설명에 따르면 이 게임은 신규 IP의 AAA급 게임으로, ‘크고 대담하며 아름다운’ 게임이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대표는 “개발팀과 함께 이 게임을 여러 시간 동안 플레이했다”며 “유저가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블리자드가 신규 IP 기반의 게임을 발표한 것은 2016년 ‘오버워치’ 이후 6년만이다. 또한 서바이벌 장르 게임은 처음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