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게임 개발 스타트업 ‘럭크몬’ 60만 달러 규모 프리 시드 투자 유치

손장호 럭크몬 대표. 사진=럭크몬
손장호 럭크몬 대표. 사진=럭크몬

미국 얼바인에 위치한 NFT,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 럭크몬(Luckmon, 대표 손장호)는 프라이머사제, 김창원 대표 등으로부터 60만 달러(약 7.5억원) 규모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럭크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타파스 미디어 창업자이자 대표인 김창원 대표와 AAX의 대표이사 토르 찬(Thor Chan),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Primer Sazze Partners)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손장호 대표는 화상 메신저 인터뷰를 통해 “내년 6월에 ‘유니드래곤(Unidragon)’을 출시할 예정이다. ‘팜메이트(Farmmates)’이라는 메타버스 NFT게임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럭크몬 로고
럭크몬 로고

■ “럭크몬은 NFT 기반한 게임 개발하는 스타트업”

럭크몬은 미국 얼바인에서 창업했다. NFT((대체불가능토큰)을 기반한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는 게임 개발 스타트업이다.

손 대표는 “2021년 9월에 창업한 신생 기업이다. 내년 6월에 ‘유니드래곤’을 출시할 예정이다. ‘팜메이트’라는 메타버스 NFT게임도 개발 중에 있다. 직원은 11명으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시애틀(Seattle), LA,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텍사스(Texas), 서울등 다양한 도시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직원들 모두 재택근무(Remote)로 일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어 앞으로도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 

내년 6월에 출시 예정인 게임 ‘유니드래곤’. 사진=럭크몬
내년 6월에 출시 예정인 게임 ‘유니드래곤’. 사진=럭크몬

그는 “가까운 지역에 있는 직원들은 3개월에 한번씩 하와이, 라스베이거스 등의 휴양지에서 모여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회사 GSN, 징가(Zynga), 모빌리티와이어(Mobilityware)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NFT 및 메타버스 게임들을 개발하는 럭크몬은 사업 개발에 더욱 주력하고, NFT 를 융합한 게임, 블록체인 게임 등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안정적 수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창업 3개월...“2022년은 NFT와 메타버스의 해” 준비 담금질

손 대표는 “게임의 핵심은 재미다. 아무리 NFT 게임들이 초반에 성공한다고 해도 재미가 없으면 점점 인기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만의 색깔로 NFT와 재미를 더한 게임을 출시해서 사용자들과 NFT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는 NFT와 메타버스의 해’라고 점쳤다. 

럭크몬 직원들과 함께. 왼쪽부터 MC 탕(Tang), 민신현, 손장호, 렉스 함(Lex ham). 사진=럭크몬
럭크몬 직원들과 함께. 왼쪽부터 MC 탕(Tang), 민신현, 손장호, 렉스 함(Lex ham). 사진=럭크몬

그는 “내년 2022년은 NFT와 메타버스 등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 지금 목표는 ‘유니드래곤’과 ‘팜메이트’가 예정대로 개발이 완료되어 안정적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NFT를 통해 유저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여러 파트너십을 통해 탄탄한 기초를 쌓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사를 창업하면서 가장 도움을 준 저희 팀원 모두와 단연 저희 투자자들, 김창원 대표와 프라이머 사제 대표, 이기하 대표,, 김광록 대표, 김석현 대표들에게도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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