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7일 개막한 국제게임쇼 ‘지스타 2021’에서 신작을 포함해 7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100부스 규모의 카카오게임즈관은 ‘브랜딩 존’과 ‘플레이 체험존’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브랜딩 존’에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신작 3종이 공개됐으며 ‘가디언 테일즈’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플레이 체험 존’에서는 이미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이터널 리턴’의 시연 부스가 설치됐다.
특히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의 승리를 목표로 플레이해 나가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일본에서 출시되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한국 출시에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일본 성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다이와 스칼렛’ 역의 키무라 치사와 ‘오구리 캡’ 역의 타카야나기 토모요, ‘골드 쉽’ 역의 우에다 히토미 등 인기 성우들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18일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도티와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로 이벤트 매치를 펼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커뮤니티 채널인 ‘큭TV’를 통해 총 20여종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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