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프엔씨엔터(173940)가 4분기 전사 매출 집중을 통해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12일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SF9 음반판매량이 두배 이상으로 크게 늘며 실적 상승을 이끈 덕분이다.
이에 에프엔씨엔터 측은 4분기에 엔플라잉, 씨앤블루,FT아일랜드 등 자사 주요 아티스트 그룹의 앨범 판매가 예정되어있다. 지난 7월에 미니 9집 '턴 오버' 를 발매하여 23만장을 판매한 SF9은 오는 11월 22일 신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통해 전사 매출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앨범 판매량이 4분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해 정용화씨의 오케스트라 출연 및 연모, 설강화 등 드라마 라인업까지 4분기 흑자전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에프엔씨엔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의 성공과 함께 드라마 '설강화', '연모'에 소속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이는 에프엔씨엔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다.
이번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의 핵심은 앞으로 에프엔씨엔터의 누적 영업손실 17억 가량을 만회하기 위한 초석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4분기 아티스트 그룹 수익화 증대와 음원 사업 그리고 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실적 집중을 통한 4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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