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카지노 게임사 플라이셔(대표 이필주)가 신규 캐주얼 게임을 론칭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플라이셔는 24일 신작 캐주얼 추리·추격 게임 ‘노 피클스(No Pickles)’를 글로벌 11개국에 소프트 론칭했다고 밝혔다. 

‘노 피클스’는 플라이셔가 처음 선보인 캐주얼 장르 게임으로, 시민과 킬러로 나뉜 플레이어들이 긴박한 추격전을 통해 각자의 미션을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쟁취해내는 게임이다. 마피아 형식의 생존 게임이라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어몽어스(Among Us)’와 비슷하지만, 이미 죽은 플레이어에게도 끝까지 승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제3의 롤이 주어진다는 점이 다르다.

‘노 피클스’ 기획자는 “게임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누구도 소외되거나 지루해지지 않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모든 플레이어가 끝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노 피클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 피클스’는 최근 들어 게이머 유입률이 높아지고 있는 남미 국가들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총 11개국에 소프트 런칭됐다. 현재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게임의 안정성과 유저 잔존율 확보를 위한 유저 유입 및 플레이 패턴 파악에 주력 중이다.

플라이셔는 소셜 카지노 업계에서 개발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개발사로, 전 세계 238개국에서 800만 명 이상의 액티브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락 앤 캐시 카지노(Rock N’ Cash Casino)’를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연평균 300%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여온 플라이셔는 올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플라이셔는 “노 피클스를 시작으로 소셜 카지노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지속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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