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역대 군단장 레이드 중 최대 스케일을 자랑하는 신규 군단장 레이드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를 정식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는 로스트아크가 4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군단장 레이드로 총 6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진 사상 최대 스케일의 전장 ‘몽환의 아스탤지어’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몽환(夢幻)군단장’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현실과 환각을 넘나들고 전장의 공간이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등 시각적 재미를 극대화한 전투씬과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브렐슈드 레이드는 레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데자뷰’ 난이도와 일반적인 ‘노멀’ 난이도로 나뉘어 오픈되며, 각각 1430레벨과 1490레벨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몽환의 아스탤지어 데자뷰’ 모드는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비교적 낮은 난이도에서 플레이하며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다. ‘군단장 레이드 입장 기회’를 사용하지 않으며 원정대 단위로 주 1회 도전이 가능하다. 지난 쿠크세이튼 레이드에서 이와 같은 방식의 ‘리허설’ 모드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최종 보스 아브렐슈드는 다양한 공격 스킬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공간의 변화’와 ‘환각’을 테마로 모험가들의 컨트롤을 방해하고 혼란을 가중시킨다. 다양한 연출이 등장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군단장 레이드 공략의 핵심인 ‘에스더 시스템’에도 새로운 에스더가 합류한다. 이번 레이드에서는 에스더 ‘아제나’와 에스더 ‘샨디’가 최초로 등장해 카단을 제외한 모든 에스더들을 하나의 레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스더 시스템’은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에서 모험가들을 돕는 강력한 조력자들인 ‘에스더’의 스킬을 레이드 도중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전황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오직 공격대장만 사용이 가능하다.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에서는 군단장 레이드 최초로 ‘관문 저장’기능도 도입된다. 군단장 레이드 도전 중 특정 단계의 관문을 클리어 했을 경우 다음 도전 시 해당 단계 이후부터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된다. 관문 저장 기능은 아브렐슈드 뿐만 아니라 다른 군단장 레이드에도 도입되며 ‘헬’ 난이도를 제외한 모든 난이도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아브렐슈드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장비 슬롯인 ‘팔찌’가 오픈되고 신규 장비의 획득도 가능 해지면서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