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가 2021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의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프리뷰 행사 ‘로아온 미니’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로스트아크’ 팬 17만명이 동시 시청을 통해 함께하며 실시간 채팅창을 환호로 가득 채우는 등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공식 ‘로스트아크’ 유투브 채널에서만 8만 2천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공식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하루만에 62만회를 넘어섰다.

‘로아온 미니’는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한 정보 전달에 집중하고, 상반기 다양한 이슈와 평소 모험가들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한 금강선 디렉터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를 더해 꾸며졌다. 

이날 공개된 ‘아스탤지어’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여름 시즌 진행되는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이다. ‘로스트아크’는 ‘아스탤지어’를 통해 신규 군단장 레이드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와 아브렐슈드와의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 ‘몽환의 아스탤지어’를 선보인다.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는 6개의 관문으로 구성된 역대 군단장 레이드 중 최대 규모와 독특한 전투 방식으로 모험가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여름 업데이트에서는 이 밖에도 ▲마법사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에스더 무기를 비롯한 신규 장비 ▲신규 가디언 토벌 2종 ▲군단장 레이드 2종의 ‘헬’ 난이도 오픈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된다.

‘아스탤지어’에서는 모험가들에게 더욱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대적인 게임 개선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악세서리에 추가적인 능력을 부여하는 ‘각인 시스템’중 ‘전투 각인’들을 개편하고 신규 각인을 추가한다. 또한, 부족한 인벤토리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게임 속 일정관리 시스템인 ‘캘린더’의 사용성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초중반 성장 구간의 난이도를 하향해 모험가들의 빠른 성장을 돕고 아바타(꾸미기 아이템) 디자인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고 개별 장식 아이템을 출시할 것을 약속했다.

‘로스트아크’는 그동안 모험가들에게 받은 성원을 다시 모험가들에게 돌려주는 ‘디어 프렌즈 프로젝트(Dear Friends project)’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는 ▲모험가들의 다양한 문의사항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 인원 2배 확충 ▲모험가들과 개발자들이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진행 ▲3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 개최 ▲다양한 굿즈 제작 및 제공 채널 확대 등 다양한 플랜이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여름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는 신규 콘텐츠와 게임 개선안, 특별한 이벤트를 모두 아울러 구성해 모험가분들께 어린 시절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다시 한번 선물해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2021년 하반기에도 로스트아크는 모험가 여러분과 여정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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