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FT의 표준 ‘K-NFT’를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프로젝트 ‘아이템버스(itemVerse)’가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회장 김동현)와 한국 NFT 및 가상현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는 가상현실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호 간 정보교환과 협력 등을 통해 가상현실 콘텐츠 관련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가상현실 콘텐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 및 제도연구,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진행 및 창업지원, 인력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AR, VR, MR등 국내외 가상현실 산업발전 및 ‘아이템버스’의 국내외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기술, 사업협력 등을 진행하고, K-NFT, 디지털콘텐츠 및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 헙조하기로 했다.

김동현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은 “미래 4차산업의 중요 먹거리는 가상현실 속 세계에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 중 NFT 사업과 시너시를 낼 수 있도록 대형 블록체인프로젝트 ‘아이템버스’와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상현실 콘텐츠와 블록체인사업의 윈-윈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템버스는 아티프렌즈의 사슬 엔진을 활용해 아이템버스 메인넷을 구축했으며 K-NFT, 익스플로러, 콘솔, NFT 지갑, NFT 마켓, SDK(유니티) 등을 곧 상용화 예정이다. 또 자체 NFT 마켓(ERC721과 K-NFT 모두가 통용 가능한)을 위해 만화가 김성모 작가의 NFT사업권 및 철권 프로게이머 배재민(닉네임 무릎), 팝아티스트 낸시랭, 로보트 태권V 김청기 감독, 정우재 작가의 NFT 사업권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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