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네오(대표 권영식)가 코스피 상장에 나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네오는 지난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6월 설립된 넷마블네오는 모바일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만든 개발사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지난 10일 출시된 ‘제2의 나라’는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네오는 ‘제2의 나라’에 앞서 히트작 ‘리니지2: 레볼루션’, ‘더킹오브파이터 올스타’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81억원, 영업이익 432억원, 당기순이익은 386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네오는 영업일 기준 최대 45일 내에 상장 예비심사 결과를 통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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