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17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2021년 1분기 매출 4609억원, 영업이익 2271억원, 순이익 19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으로 인해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 영업비용은 2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매출이 37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PC 온라인게임 매출은 660억원으로 8.1% 줄어들었다. 지역별 매출에서는 한국 261억원, 아시아 4029억원, 북미/유럽 23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아시아와 북미/유럽 매출은 감소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상장으로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작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