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2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4 글로벌 버전은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원빌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8~9월에 출시가 목표”라며 “중국 퍼블리셔와의 계약 체결 사실은 2분기 내에 공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르M은 올해 3분기에서 4분기에 한국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라며 “미르W의 경우 외부 개발사와 게임을 좀 더 고치고 개발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논의하는 상황이고, 아직까지 구체적 출시 일정은 잡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해 한국에 출시한 ‘미르4’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760억원을 달성했다.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의 경우 위믹스를 기반으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은 한국 버전의 BM(비즈니스모델)을 그대로 유지한채 위믹스와 NFT를 적용받는다”며 “BM이 변화한다기보다 추가 확장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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