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신규 직업 석궁사 업데이트를 앞둔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미르4’가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갤럭시 스토어 1위를 유지하는 것에 더해 원스토어에서 1~2위를 지속하는 등 상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함께 기프트 카드 이벤트 실시를 통해 구글 플레이에서 10위권까지 매출 순위를 끌어올렸다.
21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미르4>는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10위에 올라 있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지난 14일에는 36위였으나 지속해서 순위를 높여 21일 오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기존 인기가 높았던 갤럭시 스토어에서는 매출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며, 원스토어에서는 1~2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아이지에이웍스가 모바일인덱스 플랫폼을 통해 집계하는 통합 앱 마켓 순위에서는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르4’는 지난 3월 최대 300명이 참여 가능한 대형 문파 전투 콘텐츠 ‘비천 공성전’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5월에는 문파원이 모두 참여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문파 도전’도 공개를 통해 문파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했다. 문파도전은 매주 일요일 1회 문파 재화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5월 트랜서버 콘텐츠 ‘원정’을 추가해 다른 서버의 보스토벌 및 월드보스 토벌이 가능한 신규 전투 콘텐츠를 선보였다. ‘원정’을 통해 주 2회 각 4시간씩 특정 서버를 방문해 필드보스나 월드보스 우투칸을 공략할 수 있다.
‘미르4’는 새로운 연대기 제6장 전운(戰雲)을 맞아 캐릭터의 체질, 내공, 폐관수련 등 성장치를 유지하고 다른 직업으로 변경할 수 있는 ‘위상 전환’도 예고했다.
이와 함께, 6월 2일 최초 신규 직업 석궁사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석궁사’는 ‘미르4’ 유일의 원거리 물리 공격형 직업이다. 활을 개량해 파괴적인 힘을 더한 석궁과 강력한 무공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31일(월)까지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한편 ‘미르4’는 지난해 11월 25일 출시된 모바일 MMORPG다. 위메이드는 해당 게임을 통해 지난해 4분기에만 1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