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하나가 나왔다. 얼리액세스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대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면 최고의 게임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Ori 시리즈로 유명한 문 스튜디오의 신작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이야기다. 굳이 '피드백을 바탕으로'라는 사족을 달은 이유는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게임 시스템과 그에 따른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하지만, 최적화나 버그 등으로 빛이 바랬다.너무하다고 느낄 정도로 최적화가 엉망이다. 특히, 동작 하나가 생과 사를 가르는 소울라이크 게임에서 프레임 드롭은 치명적이다. 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매년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 '블리즈컨'을 갑자기 취소했다.블리자드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숙고를 거듭한 끝에 2024년 블리즈컨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블리즈컨이 영영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음에 돌아올 블리즈컨을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밝혔다.블리즈컨이 취소됨에 따라 기존 프랜차이즈 확장팩 관련 소식은 다른 경로를 통해 소개될 전망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및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등은 몇 달에 걸쳐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
반다이남코 철권8 핵심 개발 인력 중 한 명인 마이클 머레이 프로듀서가 DRX 소속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에게 직접적인 피드백을 요구했다고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무릎은 18일 자신의 SNS로 "철권8은 재미가 없다. 공격적인 운영도 사실 터무니 없는 것이다. 철권1부터 지금껏 즐겨온 사람으로서 이 게임에 적응하기가 너무 어렵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고 비판했다.해당 메시지는 하루 만에 18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할 정도로 전 세계 수많은 격투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00개
약 일주일간 진행된 디아블로4 PTR 서버가 막을 내렸다. 라이브 방송에서 대격변 패치를 예고한 만큼 많은 유저들이 PTR 서버로 몰렸고,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지옥물결 개선, 신규 우버 보스 추가 등 다양한 패치가 적용됐으나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다음 시즌에 사용할 빌드다. 신규 고유 유니크 추가와 아이템 체계 개편, 담금질, 명품화 시스템 추가로 빌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담금질로 스킬의 범위를 넓히거나 투사체를 증가시키는 등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스킬도 사용이 가능해져서 다양한 빌드가 연구되고 있다. 게다가
핵앤슬래시와 소울라이크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 '핵 앤 소울' 게임으로 불리며 '스텔라 블레이드'와 '샌드랜드' 못지 않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이 있다. 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라는 게임이다.Ori 시리즈로 유명한 문 스튜디오의 신작이라는 점도 기대감 조성에 한몫했을 것이다. 문 스튜디오의 이름을 전세계 알렸던 Ori 시리즈는 아름다운 세계관과 그래픽, 훌륭한 사운드, 높은 완성도의 레벨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몽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의 아트워크가 돋보였는데, 이 특유의 분위기가 노 레스트 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넷이즈와 다시 손을 잡았다.2022년 넷이즈와 결별한 블리자드가 다시 화해하며 중국으로 복귀한다. 미국 현지 시각 10일 블리자드는 넷이즈와 계약을 갱신하고 2024년 여름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2022년 11월 블리자드는 넷이즈와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해 2023년 1월부터 자사의 중국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다. 당시 블리자드와 넷이즈 재계약 불발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중국 서비스가 중단된 게임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3, 오버워치2, 스타크래프트,
"지구에 온 이브에게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의도한 것이다"4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인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가 공식적으로 개발을 완료한 후 PS5 공식 인터뷰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9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스텔라 블레이드 골든행을 발표했다. 골든행이란 게임 출시 전 최종본이 수록된 마스터 CD를 완성했다는 키워드로 게임 개발이 공식적으로 완료됐음을 의미한다.스텔라 블레이드는 '승리의 여신: 니케'로 유명한 시프트업이 처음 선보이는 콘솔 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국내 최초 소니 세컨드 파트너 개발사 선정작이자 플레이스테이션
블리자드 '디아블로4' 차기 시즌 메인 테마와 신규 지역을 암시하는 정보가 PTR 서버에서 공개돼 많은 유저의 이목이 집중됐다.최근 해외 게임 포럼 와우헤드는 PTR 서버의 게임 코드를 마이닝하는 도중, 다음 시즌 메인 테마 관련 데이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데이터 상으로 공개된 다음 시즌 메인 테마는 '강철늑대단'이다. 강철늑대단은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병단이다. 가장 거대한 국가인 케지스탄 제국에서 활동하며 악마를 퇴치하고 난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디아블로2에서는 플레이어가 고용 가능한 용병 4명 중 하나로 등장했으며
"진작 이렇게 좀 하지..."약 일주일간 디아블로4 PTR 서버를 플레이한 소감이다. 출시부터 시즌3까지 디아블로4가 개선될 것이란 희망으로 플레이해왔던 기자는 드디어 개선됐다는 기쁨과 "왜 진작 이렇게 하지 못했나"하는 아쉬움이 교차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라이브 서버에서 진행 중인 시즌3가 하기 싫을 정도로 많은 것이 개선됐다. 더 쉽게 설명하면 이전 시즌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아이템 체계부터 전설 위상, 지옥물결 등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들이 대대적으로 개선됐다.PTR 서버를 체험한 유저들의 평가도 굉장히 좋다. 아직
블리자드 '디아블로4'가 3일 오전 3시 역대급 대격변을 예고한 PTR 서버를 오픈했다.피의 시즌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위상을 어느 정도 되찾은 블리자드는 피조물의 시즌으로 분위기를 이어나가려 했으나 유저 평가는 좋지 못했다. 주요 성장 콘텐츠인 청기지 동료는 활용도가 제한적이었으며, 이름만 바뀌고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는 콘텐츠를 선보인 탓이다. 특히 시련의 터 업데이트 시기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시련의 터는 직업 간 순위가 매겨지는 주간 던전 콘텐츠다. 블리즈컨부터 개발진이 강조했던 콘텐츠였으나 연기에 연기를 거듭해 시즌 종료
DRX 소속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가 반다이남코 '철권8' 첫 DLC 캐릭터인 '에디 골드'를 보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전 버전에서 에디 골드를 주력으로 사용했던 전띵 전상현 선수 또한 박수로 환호했다. 무릎은 에디 골드 트레일러 공개 직후 팀 동료 샤넬, 팬들과 함께 감상하며 기술들은 분석했다. 그는 트레일러에서 흘러나온 철권 태그 토너먼트1 BGM만으로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캐릭터 외모, 복장, 기술 모션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후 무릎은 본격적으로 기술들을 살펴봤다.■ 에디 골드 관련 무릎 분석
4월에도 '갓겜' 러쉬는 계속된다. 이번 달은 다양한 장르의 RPG 게임이 다수 포진돼 있다. 특히, 오는 26일은 4월 기대작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와 '샌드랜드'가 함께 출시되는 날이다.스텔라 블레이드는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등으로 글로벌에서 인지도를 쌓은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국산 콘솔 게임이다. 소위 '국뽕'을 빼고 봐도 굉장히 좋은 게임이라는 평가가 많다. 해외 매체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샌드랜드는 드래곤볼 작가 고(故)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 '샌드랜드'를 기반으로
블리자드는 29일 디아블로4를 콘솔과 PC의 Xbox 게임패스로 선보였다.Xbox 게임패스 얼티밋, PC 게임패스, 그리고 콘솔 구독자용 Xbox 게임패스를 이용해 디아블로4에서 벌어지는 천상과 지옥의 격렬한 전투에 뛰어들 수 있다. 많은 모험가들의 호평을 받은 연계 퀘스트를 경험하고, 방대한 공유 오픈 월드를 누비며 새로운 아이템, 적, 메커니즘이 등장하는 정기 시즌 콘텐츠 업데이트를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 크로스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플랫폼에 관계없이 모험을 이어가거나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디아블로4는 2
블리자드는 27일 디아블로 이모탈에 올해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공포의 벼랑’을 적용했다. 새로운 정예 퀘스트와 보상으로 가득 찬 신규 도전, 특별한 현상금 사냥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공포의 벼랑 속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정예 퀘스트인 ‘단련된 본능’에서 데커드 케인의 과거로 모험을 떠난다. 디아블로2 시대의 사건을 통해 정체 모를 위협을 쫓으며 자신의 직관의 무게에 짓눌리는 트리스트럼 청년인 데커드 케인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오픈 월드에서 ‘공포의 균열’도 찾을 수 있다. 균열 안으로 들어가면 더 강한 악마의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에 새로운 그래픽 업데이트 기능인 레이 트레이싱을 27일 적용했다. 추가 경험치 및 금화를 제공하는 ‘어머니의 축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게임 내에서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활성화하면 그림자가 더 매끄럽고 사실적으로 표현된다. 섬세한 표면 반사로 물 속 반사 효과에 깊이감을 더하고, 광범위한 환경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주변 환경을 더욱 정교하고 세밀하게 표현해 몰입감을 높여준다.표면이 주변 광원 그림자에 가려지는 정도를 측정하는 환경광 차폐 기능도 업데이트 및 강화됐다. 접촉 그림자가 이전보다 더 많은 성역 내
블리자드는 새로운 직업 출시를 포함한 디아블로 이모탈 2024년 로드맵을 22일 공개했다. 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업데이트 ‘공포의 벼랑’도 함께 예고했다.디아블로 이모탈은 출시 2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 한 해를 ‘사멸의 시대’로 소개하고 새로운 악마들의 위협이 도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맞서는 성역의 모험가들은 디아블로 세계에 새롭게 찾아오는 신규 직업의 책무를 짊어진다. 2주년 기념 축제에서 보상을 수확하고, 새로운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며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를 직접 상대해야 한다. 2023년 디아블로 이모탈에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 다음 시즌에 역대급 대격변을 예고했다. 아이템 옵션, 크래프팅 시스템 추가, 전설 위상, 엔드 게임 콘텐츠 추가 등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블리자드는 21일 오전 3시 디아블로4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블리자드 소속 아담 플레처 어소시에이트 커뮤니티 디렉터와 조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애덤 잭슨 수석 직업 디자이너, 찰스 던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자이너가 자리했다.개발진은 다가올 PTR(Public Test Realm) 서버와 시즌4 일정을 공유했다. PTR 서버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엔픽셀 '크로노 오디세이' GDC2024 트레일러를 감상한 글로벌 게이머들은 그래픽 퀄리티, 오픈월드 스케일, 독특한 세계관은 분명 흥미롭지만 지난 트레일러와 달리 게임성을 엿볼 수 있는 전투 및 플레이 장면이 없어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크로노 오디세이가 한국 시간 기준 21일 GDC 2024 무대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트레일러다.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오픈월드 MMORPG다. 특수 조직 이드리긴의 일원들이 12명의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긴 매우 어렵다. 기존에 있던 것에 새로운 아디이어를 덧대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편이 리스크도 적고, 성공 가능성도 높다. 벤치마킹도 일종의 모방이다.게임도 마찬가지다. '던전 앤 드래곤', '디아블로2' 등 특정 장르의 형태를 완성시킨 대작들이 있고, 이를 베이스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붙여 한 단계 발전시킨 게임이 있다. 게임은 이를 반복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물론 게이머들이 이를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차이는 있다. 원신이 처음 나왔을 때가 그랬고, 올해 들어 최대 이슈를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출시 이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각종 게임과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한다.삼성 갤럭시는 이전에도 게임들과 꾸준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S22 디아블로 이모탈 에디션, 갤럭시Z폴드4 원신 스페셜 에디션, S23 울트라 원신 닐루 에디션, S23 라그나로크: 넥스트 제네레이션 에디션 등이 있다.모바일 게임의 인기와 이용률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스마트폰 스펙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모바일 게임의 사양도 높아지고 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게이머도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