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경부터 서비스 정상화, 5일간 출석 서비스 실시 진행

어린이날 5일 아침부터 접속장애가 발생했던 인기 SNS 게임 ‘쿠키런 for Kakao’가 6일부터 보상하기로 했다.

‘쿠키런 for Kakao: 쿠키들의 오븐탈출 대작전!(이하 쿠키런)’은 오전부터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의 불만이 잇따랐다. 급기야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용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데브시스터즈는 5일 오전 공지를 통해 "쿠키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서버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찾아주세요"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즉각적인 점검을 통해 2시경부터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관계자는 “휴일이다 보니 이용자 접속이 급증하면서 서버다운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신규 이용자의 접근을 일시적으로 대기시키며 서버를 증설하는 등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접속 장애에 대한 보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6일부터 5일간 출석 보상 서비스 ‘미안하다 사랑하다2’ 형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60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한 '쿠키런'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접속장애를 겪은 바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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