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2번 출구 배틀그라운드 커피 트럭 등장

- 배틀그라운드 커피 트럭 주변으로 형성된 인파
- 배틀그라운드 커피 트럭 주변으로 형성된 인파

“그냥 지나가는 사람도 배그와 김블루를 아네”

크래프톤은 23일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해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서 커피 트럭 이벤트를 개최했다.

배틀그라운드 커피트럭은 오후 1시부터 운영되며 방문 시 7주년 기념 홀더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삼뚝헬멧을 받는다. 커피 트럭을 방문한 선착순 300명에게 '스페셜 스킨'을 증정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인증 후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굿즈 상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플루언서 수피와 김블루, 배틀그라운드 공식 CM 박격포·아리가 스페셜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해 커피 트럭을 방문한 이용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가 도착했을 당시 스페셜 아르바이트생은 김블루였는데, 연이은 사인과 사진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파란색 옷을 입고 열일하던 인플루언서 김블루
- 파란색 옷을 입고 열일하던 인플루언서 김블루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 도착하자 커피 트럭과 커피를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선착순 이벤트 참여를 위해 새벽 6시부터 현장에서 대기하던 이용자도 있었다.

지나가던 행인 역시 배틀그라운드를 알아보고 잠시 걸음을 멈추는 등 '인싸 게임'의 유명세를 체감할 수 있었다. 스페셜 아르바이트 중인 인플루언서를 알아보고 커피 트럭을 둘러싼 인파가 형성되자, 스태프가 원활한 통행을 위해 안내하기도 했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 개시 후 1시간 뒤인 오후 2시 경에는 한정 스페셜 스킨 배포가 끝났다. 룰렛 이벤트 역시 상품 재고가 소진돼 500 G-코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후 오후 3시 50분 경에는 커피 트럭의 재고가 모두 소진돼 이벤트가 조기 종료됐다.

크래프톤은 커피 트럭 이벤트와 함께 7주년 기념 PC방 플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피 트럭 근처 박정석 PC방에서 최대 2시간 동안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치킨(1등)을 달성한다면 3000 G-코인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커피 트럭을 방문하면 아메리카노와 쿠키, 쿠폰, 김블루 사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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