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캐릭터 달리기, 애플 앱스토어서 환상 스타트

위메이드 스마트폰 게임이 새해 벽두부터 출발이 좋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첫 신작 ‘윈드러너 for Kakao’가 출시 하루만에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카카오 게임 가운데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을 동시에 보였다. 깜찍한 캐릭터를 손가락 터치로 움직이며 달리기를 즐기는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이다.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와 함께 매출 역시 5위에 올랐다.

캔디팡, 슈가팡 등을 선보인 위메이드 자회사 조이맥스(대표 김창근)의 링크투모로우(대표 이길형)가 개발했다. 숲속, 모래사막 등 동화 풍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는 귀여운 캐릭터를 화면 터치로 점프시키며 장애물은 피하고 별은 획득함으로써 점수를 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획득한 별의 수와 달린 거리를 합산해 최종 점수가 결정되며 이 점수를 바탕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들과 기록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를 기념해 내달 21일까지 5km 이상 달리기에 성공한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하며 친구를 초대한 숫자에 따라 각종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위메이드의 선봉장으로 환상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거침없는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가 국민 게임의 자리를 향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weme.wemade.com/game/game_info.asp?GmCode=25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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