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 ‘서머너즈 워’ 최대 성과...e스포츠-다양한 장르 신작 라인업

[6년째 글로벌에서 장기흥행중인 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

벌써 6년이다. 글로벌에서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는 2020년에도 코로나19 습격에도 불구 흥행세를 멈추지 않고 맹위를 떨쳤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2020년은 성공적인 세계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 해였다.

대표 타이틀의 전략적 업데이트, 성공적인 e스포츠 개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 또한 핵심 지식재산권(IP)의 확장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갖추며 전열을 다졌다. 국내외 유망 기업 대상의 적극적인 투자 및 M&A 등도 착착 진행했다.

노루꼬리만큼 남은 한해, 게임톡이 컴투스의 2020년을 돌아보았다.

■  6주년 ‘서머너즈 워’ 역대 최고 성과 경신…핵심 IP 신작 초읽기

먼저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대표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활발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역대 최고 기록을 남기며 장기 흥행 모바일 게임의 면모를 각인 시켰다.

지난 4월, 출시 6주년 대규모 이벤트로 글로벌 유저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얻은 ‘서머너즈 워’는 3년 만에 최고 일일이용자수(DAU)를 달성하고 역대 4월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게임의 저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신규 장비 아티팩트와 연속전투 시스템 등 ‘서머너즈 워’ 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V’와의 협업을 최초로 진행하는 등 롱런 행보를 이어갔다. 글로벌 유저와의 소통 창구인 e스포츠 대회도 올해로 네 번째 개최했으며,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등 그치지 않는 세계적 인기를 확인시켰다.

컴투스는 이처럼 글로벌 전역에서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게임, 코믹스, 모션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을 넓히는 IP 확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특히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가 내년 출시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백년전쟁’은 지난 11월 글로벌 CBT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시장의 호평을 얻으며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 독일 OOTP, 한국 타이젬 등 국내외 유망 기업 적극 인수 글로벌 역량 높여

2020년 컴투스는 그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국내외 M&A 행보를 보였다. 그 중 글로벌 유망 게임사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 이하 OOTP)’의 지분 100% 인수 소식은 컴투스의 첫 해외 기업 M&A 건으로 시장의 큰 주목을 모았다.

[글로벌 유망 게임사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를 인수했다.]

OOTP는 독일에 본사를 둔 중견 게임사로, MLB 기반의 PC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베이스볼 시리즈를 개발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컴투스는 OOTP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스포츠 게임 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도 지난 5월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의 신생 개발사인 티키타카스튜디오 지분 57.5%를 인수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내 No.1 바둑 서비스 기업인 컴투스타이젬(구 동양온라인)의 지분 86.01%와 경영권을 인수하고 ‘바둑’이라는 원조 두뇌 게임을 세계로 전파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Z세대를 겨냥한 유망 MCN 기업 ‘클레버이앤엠’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게임과 키즈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 도전 가능성도 내비쳤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지역 및 분야에 관계없이 전도유망한 여러 기업들과 함께 콘텐츠 및 게임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스포츠 대회 등을 토대로 ‘서머너즈 워’ 장기 흥행을 뒷받침했다.]

■ 라이선스 스포츠 라인업 강화…다양한 장르로 글로벌 시장 공략

RPG, 스포츠, 캐주얼, 스토리게임 등 컴투스의 라인업도 더욱 탄탄하게 다각화됐다. ‘서머너즈 워’를 필두로, 올해 하반기 RPG 장르인 ‘히어로즈 워: 카운터어택’이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전역,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국내 및 아시아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또한 올해 초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출시를 통해 ‘일진에게 찍혔을 때’ ‘킹덤’ ‘하트시그널’ 스카이캐슬’ 등 대중문화와 크로스오버한 다양한 스토리게임으로 유저 다각화에 성공했으며, 방치형RPG ‘드래곤스카이’ ‘열렙전사’의 서비스 지역도 확대 공략했다.

피처폰 시절 IP를 되살린 하이퍼 캐주얼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도 다양한 성별과 연령의 유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더욱이 컴투스는 MLB, KBO, NBA 등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스포츠 라인업도 전면 강화했다. 시즌에 맞춘 전략적 서비스로 올 한 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컴투스프로야구2020’ ‘MLB9이닝스20’와 더불어, ‘NBA NOW’의 퍼블리싱을 시작하고 OOTP의 OOPT 베이스볼 시리즈, 프랜차이즈 하키 매니저 등 라이선스 기반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글로벌 스포츠 게임 팬들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장수 스포츠 게임 ‘골프스타’의 업데이트와 함께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가 내년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장르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한편 컴투스는 다가오는 2021년, 서머너즈 워 IP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 e스포츠 대회 등을 토대로 ‘서머너즈 워’ 장기 흥행과 신작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한편, 콘텐츠·플랫폼 등 분야 및 지역에 관계없이 유망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및 M&A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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