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2일차 누적 관람객 수 지난해보다 6.58% 증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의 2일차 누적 관람객 수가 약 9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당일인 14일(1일차) B2C 전시관의 누적 관람객 수는 42,452명으로 동기간 전년 대비 2% 늘었다. 또 같은날 B2B 전시관의 유료 바이어 수는 2,040명을 기록해 동기간 전 대비 약 14% 증가했다.

15일(2일차)에는 B2C 관람객 50,216명으로 동기간 전년 대비 6.58% 증가했다. B2B 바이어 수는 269명이 방문해 역시 1.13% 증가했다. 16일에는 주말을 맞아 관람객들이 오전부터 몰려들어 B2C 전시장은 북새통을 이루는 중이다. 지난해 관람객 수를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올해는 슈퍼셀, 펄어비스, 넷마블, LG유플러스, 구글플레이, 아프리카TV, 그라비티, 크래프톤, 미호요 등이 부스를 내고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펄어비스는 신작 게임 ‘섀도우 아레나’를 비롯해 ‘붉은 사막’, ‘도깨비’, ‘플랜8’ 등 현재 개발중인 신작들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넷마블 역시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A3: 스틸 얼라이브’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관련 신작 8종을 선보였으며, 슈퍼셀은 ‘브롤스타즈’로 부스를 채웠다.

신작 게임 시연은 물론 유명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e스포츠 경기, 코스프레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지스타 2019’는 일요일인 17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