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31일 유저 100명과 ‘에픽 버스데이’ 진행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유저 100명을 초대해 소통에 나섰다.

31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서비스 1주년 기념행사 ‘에픽 버스데이(EPIC BIRTHDAY)’를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거쳐 선정된 ‘에픽세븐’ 유저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들과의 포토존 사진촬영, 룰렛 게임, ‘도전 토벌왕’, ‘더 지니어스’ 등 유저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에픽세븐’에 참여한 성우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더불어 약 40분 동안 ‘에픽세븐’ 토크 콘서트도 이뤄졌다. 토크 콘서트는 사전에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적으로 받은 계승자들의 질문을 취합해 스마일게이트 이상훈 사업실장과 슈퍼크리에이티브 김윤하 콘텐츠 디렉터가 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추가 질의 응답도 진행됐다.

이상훈 사업실장은 “지난 1년간 에픽세븐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계승자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서비스 해올 수 있었다”며 “계승자 여러분의 의견을 점진적으로 반영하여 변화해 나가는 에픽세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15일 간담회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이를 토대로, 에픽세븐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많은 고민을 했고 그 일환으로 소환개선 업데이트 등 일부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날 ‘에픽세븐’ 변화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의 핵심은 ‘장비 연성(가칭) 시스템 도입’과 깡옵션 개선을 통한 파밍 스트레스 완화, ‘펫 시스템’ 도입을 통한 반복 전투 및 오브젝트 사용 등 편의성 개선, 머라고라 관련 개선으로 스킬 강화 스트레스 완화다.

더불어 “월광 천장 시스템 도입, 중복 소환 영웅에 대한 부분에 대한 불만 사항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사안인 만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소환 개편이 미치는 영향을 검토,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 개편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소환은 게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므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픽세븐’은 9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밸런스를 조정하며, 업데이트와 더불어 출석 보상을 전면 상향할 계획이다. 10월 중으로는 펫 시스템이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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