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및 ‘EPIC BIRTHDAY’ 파티 31일 진행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론칭 1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유저들과 소통에 나선다.

‘에픽세븐’은 오는 8월 31일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기념 파티 ‘EPIC BIRTHDAY’을 12시부터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에픽세븐’ 이용자들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에픽세븐’에 1년간 보내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픽세븐’은 지난달 초 불거진 해킹 논란과 부실한 운영으로 인해 유저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에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 등은 오프라인 간담회를 갖고 유저들의 비판을 직접 들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도 서비스와 운영에 대한 개선을 약속하며 유저 달래기에 나섰다. 논란 직후 매출 순위 100위권 밖으로 떨어졌던 ‘에픽세븐’은 현재 구글플레이 40위권으로 다시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에픽세븐’의 운영과 뽑기 확률에 대한 불만을 가진 유저들도 있다. 회사 측은 1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번 유저들과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미리 접수를 받은 이용자들의 문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할 예정이다. 또 향후 ‘에픽세븐’ 개선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설명하는 특별한 세션도 마련돼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이 서비스 1주년을 맞기까지 함께 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게임적으로나 서비스적으로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부분들은 점점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즐거운 날인 만큼 응원해 주시고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에픽세븐’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7일을 출석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가 열린다. 행동력과 골드를 비롯한 게임 내 재화뿐만 아니라 1주년 기념 한정 아티팩트, 5성 영웅 소환권 등 희귀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9월 4일까지는 경험치와 골드 획득률이 30% 상승하는 특별한 버프가 지급되며 일자에 따라 룬 획득률 증가, 토벌 콘텐츠의 재료 드랍량 50% 증가 등 특별한 추가 효과도 부여된다. 마지막으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10회의 무료 성약 소환이 가능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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