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기간 중 사전예약 55만명 돌파...이용자 몰려 서버 증설

18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클럽오디션은 이날부터 현지 퍼블리셔인 'Ini3'를 통해 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당초 지난 11일부터 정식 서비스 예정이었으나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베타(CBT) 기간 중 예상보다 많은 유저가 몰렸고,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론칭을 1주일 연기했다.

앞서 지난달 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은 일주일만에 등록자 15만명을 돌파했고 최종 55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태국은 지난해 PC 온라인 버전 오디션 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1~3위를 싹쓸이 할 정도로 오디션에 대한 열기가 높은 지역이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CBT 첫날 대비 마지막 날의 일간활성유저수(DAU)가 구글 35%, 애플 38%, 양대마켓 평균  36% 증가했고 CBT 기간 중 유저 1명 당 하루 3~4회씩 앱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서버용량을 당초 계획 대비 3배로 증설해 정식 론칭시 유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CBT 기간 중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버그 리포팅에 참여해 주셨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즉각 반영해 수정 완료했다"며 "정식 론칭 이후에도 현지 퍼블리셔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일 것"아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