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 클래식’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첫화가 방송된 ‘검블유’는 tvn의 새 수목 드라마로 배우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포털사이트 업계와 실시간 검색어를 소재로 트렌드를 이끄는 IT 업계와 그 안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스토리를 과감하게 다뤄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검블유’ 1화와 2화에서는 남자 주인공 장기용(박모건 역)이 출시 준비 중인 게임 ‘테라 클래식’의 사운드를 제작하는 인물로 등장했다. 극중에서 그가 PT를 하는 장면에서는 ‘테라 클래식’의 로고와 게임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장기용은 극중 임수정(배타미 역)에게 과감한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도 함께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함께 자아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작 출시 준비와 함께 드라마 시기나 콘셉트가 맞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라마 속 흥미로운 전개와 함께 신작 모바일 ‘테라 클래식’ 모습이 노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라 클래식’은 전세계 2500만 명이 경험한 글로벌 온라인 게임 ‘테라’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모바일 신작으로, 올해 여름 시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2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