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문화다’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호평 이어져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 2019’가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사와 유저가 하나로 이어지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였으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재고하는 발걸음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행사장에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3종의 PC게임과 17종의 모바일게임이 전시되었다. 개발자들은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받았고, 방문객들은 인디게임 뿐만 아니라 음악공연, 캐리커쳐,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즐겼다.

5월 30일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물론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고진 회장,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회장, 엔씨소프트 안용균 상무 등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인디게임 육성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게임은 문화다’라는 행사의 슬로건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기간 중 시민들의 현장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Top6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Pocket Gamer Connects Helsinki’에 참관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가 끝난 이후 선정작에 대한 후속지원은 계속 이어진다. 6월 중 Top 20을 대상으로 비즈매칭 데이를 개최하여 글로벌 퍼블리셔 투자사의 강연 및 비즈매칭,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코어사이트, 싱귤러 등 후원사를 통한 약 2억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이번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미래를확인할 수 있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1회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져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든든한 허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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