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트라하’, 애플 및 구글 양대마켓 인기 1위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트라하’는 정식 출시 하루만인 19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 ‘검은사막 모바일’과 ‘리니지M’ 등 MMORPG 강자들을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구글 플레이 매출 성적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으나,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모두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한 ‘트라하’는 전체 크기가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오픈필드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무기를 교체하면 직업이 바뀌는 ‘인피니티 클래스’,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의 ‘대규모 RvR’, 미니게임 접목한 ‘전문기술’ 등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넥슨은 18일 자정부터 ‘트라하’의 사전 생성 서버 50개를 모두 마감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양대 마켓에서 모집한 ‘트라하’ 사전예약 참가자는 신규 IP 역대 최고 기록인 42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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