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게임쇼’ 메인 스폰서 참여...이단비 첫날 첫 연사

엔진이 오는 1월 30일과 3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게임쇼’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엔진은 2009년에 설립된 글로벌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으로, 2017년 7월 디지털 자산 가치를 보증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자 암호화폐인 엔진코인(Enjin Coin, ENJ)으로 잘 알려진 업체다. 약 2000만명의 게이머들이 엔진사의 게임 커뮤니티 솔루션으로 운영되는 29만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엔진코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게임 커뮤니티의 가상재화 제작·관리·구현에 필요한 크립토를 지원하는 프로토콜이자 암호화폐다. 게이밍에 공정성을 제공하고 자산가치를 보증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됐다.

엔진코인은 ERC-20 기반 토큰이며 엔진의 모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기본 가치로 사용된다. 엔진코인은 엔진의 블록체인 개발 툴들에 대한 접속키 역할을 한다. 엔진코인은 화폐로도 사용 되지만, 주로 블록체인 아이템 개발에 쓰이는 재료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 게임 산업 생태계를 위해서 유명 게임사인 유비소프트 등과의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Blockchain Game Alliance)’도 맺은 바 있다.

엔진 최고경영자인 막심 블라고프는 “한국에서의 엔진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함께 일할 것이며 더 많은 한국 게임 개발자들이 엔진코인 플랫폼을 채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30일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게임쇼’ 첫날에는 엔진코인의 이단비 한국마케팅 대표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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