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테마파크 시장 활성화 위해 토마토프로덕션과 전략적 제휴 체결

VR콘텐츠 전문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와 ㈜자몽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코비 (KOVEE) VR 케이컬처 문화공간을 오픈한 ㈜토마토프로덕션과 11월 30일 VR콘텐츠 공급 계약 및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토마토프로덕션은 자카르타의 네오소호 쇼핑몰에 VR(가상현실) 콘텐츠 중심의 한류 문화 체험관인 ‘코비 VR’을 오픈한 바 있다.

코비 VR는 매크로그래프, KBS 등과 협업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해외 거점사업으로 연인원 방문 4000만 명의 네오소호 쇼핑몰에 입점했다.

㈜자몽은 코비 VR에 한국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2종의 콘텐츠를 공급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파티형 VR게임 ‘VR그라운드-농장을 지켜라’와 자동차 경주 시뮬레이션 VR게임 ‘포켓카’등이 그것.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네트워크 시뮬레이터 게임 워터바이크, 디펜스 FPS 게임 ‘좀비버스터즈’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삼지애니메이션의 ‘미니특공대’를 활용한 아동용 안전체험 VR 콘텐츠를 공급한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VR 체험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홍주 토마토프로덕션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VR지원 본부장과 이슬람 청년평의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VR 테마파크 코비VR 오픈식이 언론에 보도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보도 직후 인도네시아 각 지역에서 체인사업을 희망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우수 VR 콘텐츠 개발사들과 함께 한류 문화를 결합한 인도네시아 VR테마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