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클라우드, 스카이엔터테인먼트와 한국 클라우드 서비스 진행

중국 텐센트의 클라우딩 자회사 텐센트 클라우드는 협력사 스카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호텔에서 한국 서비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2017년 미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국을 비롯한 인도, 독일 등 추가적인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을 공언한 바 있다. 이미 넷마블, 슈퍼셀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과 계약한 상태에서 꾸준히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에 텐센트 클라우드의 다오펑(道峰) 부대표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권명자 대표와 함께 14일 한국 서비스 설명회에 참석,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알림과 동시에 텐센트 클라우드의 장점과 효율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텐센트 클라우드의 전문가들 또한 직접 동석해 상세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60개 이상의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텐센트 클라우드가 전세계 각지에 제공하는 다방면 게임 서비스뿐만 아니라, 텐센트 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최적화, 인터넷 정보 보안, 서비스 인터페이스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또한 ‘범세계적 플레이어 연결(connect players around the world)’을 주제로 텐센트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클라우드 이전 방안 및 사례 등 실제 서버에 관한 자세한 내용도 공개됐다.

다년간 중국 업체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국내 게임 서비스 및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해온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글로벌 문화콘텐츠기업이자 텐센트 클라우드의 파트너로서 이번 컨퍼런스가 양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양사의 업무협조 영역이 확대돼 한국 클라우드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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