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오락실을 평정한 고전게임 '삼국전기', 모바일로 귀환

스카이엔터테인먼트(대표 권명자)는 현재 사전예약 중인 모바일 액션 RPG '삼국전기:리마스터'의 한국어 성우진 일부를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성우진은 총 4명이다. 점잖은 목소리의 김두희 성우는 삼국지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완벽한 장수, 조운을 연출했다. 저음이 매력적인 시영준 성우는 만인지적 장비의 목소리를 맡아 힘이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락실 삼국전기에서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여자 캐릭터 초선은 폭넓은 음색으로 사랑받는 김하영 성우가, 시나리오 처음에 등장해 유저와 결투를 벌이는 손상향은 여전사 느낌을 잘 살리는 이명희 성우가 목소리를 맡았다.  

특히, 유명 게임캐스터 허준이 '삼국전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히든 캐릭터 제갈량의 목소리를 맡아 열연했다. 

'삼국전기: 리마스터'는 90년대 오락실을 평정한 고전게임 '삼국전기'를 모바일로 옮긴 게임으로, 훨씬 깔끔해진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 통쾌한 무한 콤보가 특징이다. 현지화 과정에서 영웅 36명의 주요 대사를 한국어로 더빙해 녹음을 마쳤으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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