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주연 크리스 프랫, ‘포트나이트’ 모델 발탁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 스타로드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프랫(Chris Pratt)이 ‘포트나이트’의 국내 광고에 등장했다.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는 5일 유튜브를 통해 ‘포트나이트’의 한국 PC방 론칭을 알리는 티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세상에는 건드리지 말아야할 것들이 있다”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한국의 게이머들을 비춘다.

그러다 갑자기 배우 크리스 프랫이 등장, “헬로 코리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포린이들(포트나이트 초보자를 뜻하는 말)”이라고 말하며 한국 게이머들을 향해 도발한다는 내용의 광고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현재 강남역 지하철 역사 등에서도 그가 등장하는 ‘포트나이트’ 광고를 볼 수 있다.

크리스 프랫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비롯해 ‘쥬라기 월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11월 15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쇼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를 맡아 ‘포트나이트’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B2C관에 총 100 부스를 마련하는 에픽게임즈는 관람객들이 PC, 콘솔,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를 시연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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