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쇼 지스타의 메인스폰서 에픽게임즈가 행사장 부스를 ‘포트나이트’하나로 꾸민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지스타에서 선보일 ‘포트나이트’ 콘텐츠를 발표했다. B2C관에 총 100 부스를 마련하는 에픽게임즈는 관람객들이 PC, 콘솔,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를 시연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게임 시연 외에도 다양한 ‘포트나이트’ 이벤트가 마련된다. 먼저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포트나이트’ 실력을 겨루는 ‘스트리며 브라더스 대난투’가 예정되어 있다. 악어, 풍월량, 양띵 다주, 우정잉, 서넹, 잉여맨 등 인기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20여명이 출전한다. 프로 선수로는 C9과 콩두 디스크, OP게이밍, WGS 등 프로게임단 소속 선수들이 참여한다.

‘포트나이트’에 나오는 이모트 댄스를 따라 추는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도 개최된다. 춤추는 곰돌 김별과 비보이 김수강, 이바다, 댄서 이병석, 손가을 등 춤추는 곰돌 크루가 댄스 공연을 펼친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댄스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유명 스트리머들이 출연하는 예능교육방송 ‘포나스쿨 라이브’와 경험 이벤트도 지스타가 열리는 기간동안 매일 진행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지스타를 통해 게임회사로서의 첫 행보를 하려고 한다”며 “안전이 중요한만큼 사고 없이 지스타를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포트나이트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즐기는 놀이문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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