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8일까지 CBT 진행…캐릭터 3개 동시 조작

넥슨이 2일부터 8일까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모바일 신작 ‘스피릿위시’를 유저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스피릿위시’는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캐릭터 3개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 레이드 매칭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역할이 구분된 각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팀 구성이 가능하며, 팀의 리더 역할을 맡는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레이드 미션, 영입 미션 등 게임 퀘스트를 통해 얻은 캐릭터를 팀에 추가할 수 있다.

‘스피릿위시’는 우선 전사, 궁수, 성직자 등 대표 캐릭터 3종을 제공한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전사, 주눅 들지 않는 성품을 지닌 여장부 궁수,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순수한 성직자 등이다. 또 탱커, 근접 딜러, 원거리 딜러, 서포터 등 직업별 최대 25종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스피릿위시’는 행동 반경, 타기팅, 우선 순위 설정, 소비 아이템 자동 사용 등 전략적인 자동 전투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건부 스킬 발동 시스템을 통해 각 스킬의 체력, MP, 범위 등 상황에 따른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각 몬스터의 종족, 이동 유형, 크기, 상태이상, 속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해 자동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본으로 설정된 가로모드와 함께 세로모드를 지원한다. 가로모드는 양손을 사용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세로모드는 한 손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환경에 유리하도록 UI 구성이 변경된다.

넥슨은 CBT 기간 중 가장 높은 팀 레벨을 달성한 2명에게 ‘닌텐도 스위치’를 지급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험가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일주일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한 후 ‘출석 보상’을 받은 모험가 중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티켓 2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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