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Coinbit)이 긴급 공지했다.

10일 오후 10시 무렵 코인빗 홈페이지에는 “현재 KT 클라우드의 서버쪽으로 DDOS공격이 시도되었다”는 긴급 공지문이 안내되었다. 홈페이지도 열리지 않았다.

공지문에는 “KT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모든 업체의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현재 KT 클라우드 서버 쪽에서 최대한 빠르게 복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님들의 자산은 99%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빠르게 정상화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코인빗 측은  "KT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모든 업체의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는 것은 사실과 일부 상이하다"고 공지했다.

이어 "상황 전달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있어 KT클라우드의 전반적인 서비스 역량이 있었다는 최초의 공지는 잘못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오픈한 코인빗은 2주만인 지난주 최고 동접자는 약 60만명을 기록하며 한국 ‘톱3’ 거래소 반열에 올라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