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전설2’ 라이선스 사업 확대가 매출 견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9일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약 351억원, 영업이익 약 75억원, 당기순이익 약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는 기존에 계약한 ‘미르의전설2’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누적되고, 신규 계약이 이어지며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미르의전설2’ IP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불법 게임 단속 및 양성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미르의전설2’ 라이선스 사업의 새지평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4월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인 중전열중문화발전과 함께 ‘열혈전기(미르의전설2 중국서비스명) 정판(정식판권) 자율연맹’을 설립하고, 추가로 5개 업체와 수권(권한위임)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위메이드는 ▲중국 조인트벤처(JV) 설립 ▲중국 중전열중과 ‘미르의전설2’ IP 양성화 사업 확대 ▲ 신작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의 안정적인 서비스, ‘미르의전설4’ 개발 집중 ▲ S급 개발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이사는 “올해는 중국 내 미르 IP 사업이 보다 활발해지고 라이선스 매출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신작 이카루스M의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개발 및 퍼블리싱 조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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