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크립토블록콘-중국 핀테크 등 연속 초청 블록체인 노하우 연설 주목

탁기영 유니오(UUNIO) 대표가 ‘블록체인 전도사’로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4~5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크립토블록콘(CryptoBlockCon) 컨퍼런스에 기조 연설자(keynote speaker)로 참석했다.

크립토블록콘 컨퍼런스에는 넴 재단(NEM Foundation), 왁스(Wax) 등 글로벌 블록체인기업들의 경영진들이 연사로 참석하기도 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연사로 초청받았다. 4월 11~12일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핀테크 & 블록체인 서밋(2nd Global Fintech and Blockchain Summit)에도 메인 연사로 참여했다. 또한 4월 18~21일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월드 포럼(Blockchain World Forum)에도 공식 멤버로 참석했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마켓플레이스 유니오는 대표와 멤버들이 ‘글로벌 DNA’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글로벌팀’을 만들었다.

탁기영 본사(UUNIO.,LTD 홍콩법인, 한국지부 UUNIO Korea.,LTD) 대표는 UC 버클리를 졸업하고 IT(어플리케이션) 기업 부글(Boogle)과 킥첸(Kickchen)의 대표를 역임했다.

팀원 구성은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한국 국적으로 되어 있다. 커뮤니티 매니저들은 3~4개국어를 구사하고 있다. 한국 국적의 팀원들도 해외 대학을 졸업한 유학파가 많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시장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유럽이기 때문에 서비스 개발도 이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한국인 비즈니스 디벨로퍼(Business Developer) 에반 킴(Evan Kim)은 UCLA에서 영화(FILM), 텔레비전(TELEVISION)과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을 전공했으며, 마케팅 코디네이터(Marketing Coordinator) 레이첼(Rachel)은 경제학(Economics)을 전공했다.

언어적인 문제로 인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지역의 한계를 만들었던 기존의 프로젝트들과 다르게 유튜브, 페이스북처럼 전세계인들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챈들러 구오(현 비트뱅크 CEO)가 유니오의 고문으로 합류했다. 챈들러 구오는 해외 유명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게이트(gate.io), 후오비(Huobi)와 이더리움(Ethereum), 네오(NEO), 트론(TRON) 등의 주요 엔젤투자자이며 자문을 했다.

유니오 코인은 6∼7월 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다.

한편, 유니오가 준비하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창작물의 지적재산권을 인정받으면서 거래가 가능하고, 사용자들의 추천(페이스북의 좋아요 처럼)만으로도 유니프코인을 보상받을 수 있다.

유니오 측은 이를 위해 콘텐츠 지적재산 소유권 서비스를 제공 중인 블록체인 전문 기업 잉크와 제휴도 맺었다.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와 콘텐츠 유통을 위해 사용자들을 연결해 주는 기업인 로빈8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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