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루나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루나온라인M’ 국내 출시일이 결정됐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모바일 RPG ‘루나온라인M’이 오는 24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월 초부터 진행한 ‘루나온라인M’사전등록에는 5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했으며, 공식 카페에 출시 후 게임을 함께 즐길 길드원을 모집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수십 여 개의 길드가 미리 생성되는 등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2007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루나온라인’은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관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PC 온라인 게임이다. 타 게임과는 차별화된 친구 매칭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 진출, 대만에서 오픈베타 2주 만에 MMORPG 1위에 오르며 국민게임 칭호를 얻기도 했다.

‘루나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루나온라인M’은 원작의 장점을 살린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물론, 결혼을 비롯한 커뮤니티 시스템, 게이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꾸미기 콘텐츠 등을 모바일로 구현해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여러 가지 모드의 전투 콘텐츠와 이를 기반으로 한 성장 시스템, 타 유저들과의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길드 시스템, 펫 등 콘텐츠가 다양하다.

한편, 게임펍은 ‘루나온라인M’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