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온라인 게임 ‘루나온라인’이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온다.

게임펍은 온라인 게임 루나온라인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신작 ‘루나온라인M’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루나온라인M’은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등 글로벌 시장을 통해 먼저 선보였으며,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대만에서는 지난해 앱스토어 최고 매출 8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0위권에 오른 바 있다.

게임펍 관계자는 “루나온라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결혼과 같은 커뮤니티 시스템을 비롯해 화려한 코스튬, 탈 것 등이 모바일 버전에도 구현돼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07년 국내에 서비스된 ‘루나온라인’은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관과 귀여운 캐릭터들을 내세운 PC 온라인게임이다. 타 게임과는 차별화된 친구 매칭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만에서는 OBT 2주 만에 MMORPG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게임펍은 ‘루나온라인M’는 오는 4월 말 출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