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팩토리, ‘터닝메카드’와 ‘공룡메카드’ ‘메카드’ 동반 인기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

초이락 ‘메카드’ 삼형제가 동반 인기몰이에 나섰다.

‘메카드’ 삼형제란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이하 초이락)의 인기 TV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와 ‘공룡메카드’, 웹툰 ‘메카드’를 일컫는 용어다.

‘터닝메카드’는 2015년부터 애니메이션과 장난감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최신작 ‘공룡메카드’는 미니공룡 ‘타이니소어’를 앞세워 어린이와 부모 양쪽에서 사랑받고 있다. 성인 웹툰 독자들을 겨냥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목요일) 중인 웹툰 ‘메카드’까지 최고 인기작 대열에 뛰어들었다. 
 
이 삼형제는 ‘메카드’란 이름을 공유하고 있지만 사실 별개의 시리즈다.

‘터닝메카드’ 시리즈는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순간 변신하는 메카니몰의 활약이 돋보인다. KBS 1TV에서 방송 중인 ‘공룡메카드’는 20여 종의 타이니소어를 선보여 대형마트의 장난감 순위에서 선두경쟁을 하고 있다.

주인공의 미니공룡인 ‘트리케라’가 가장 인기가 많다. 그 때문에 최근 인터넷에서 30대 여성이 ‘트리케라톱스’의 검색을 가장 많이 하는 집단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측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에 대한 정보를 부모가 알려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웹툰 ‘메카드’]

웹툰 ‘메카드’는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소피루비’ 등과 세계관을 공유하며 ‘초이락 유니버스’를 구현하는 성인용 작품으로 16일 현재 요일별 웹툰 순위 2위를 하며 전체 순위 10위  내 진입을 눈앞에 뒀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백수가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린 히어로물 ‘메카드’의 주 독자층은 10대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웹툰 ‘메카드’는 10대 남·녀, 20대 남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룡메카드’는 올 겨울방학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이 총감독을 맡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