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한 현금성 자산으로 성장 가능성 높은 해외 기업 위주로 M&A 추진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으로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M&A 계획을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보수적인 접근에서 변경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해외 기업 M&A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게 윤재수 CFO의 설명이다.

윤재수 CFO는 “(엔씨소프트는) 작은 M&A 및 투자를 매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출과 자산 규모가 큰 M&A는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생각이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 생각하고 있는 곳은 해외 쪽이다”고 말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매출, 전략, 성장성, 개발 등 함께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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