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내 우수 게임개발 예비창업자 발굴...19일까지 접수

부산·경남지역 게임 산업의 ‘새로운 별’을 찾는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이하 BGC)는 유망 게임 개발자를 찾는 ‘부스타(Bu:Star) 챌린지 공모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한다.

부산·경남지역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개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은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공모분야는 PC, 모바일, 콘솔, VR‧AR(가상‧증강현실) 등 모든 장르의 디지털 게임 콘텐츠다. 부산‧경남 지역에 소재한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 동아리, 예비창업자(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팀 참가의 경우 4인 이내로 가능하다.

특히 참가 대상이 부산‧경남지역 소재자에 한하지만 3인 이상일 경우 팀원 과반수가 부산·경남지역 소재자면 참여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1월 19일까지다.  

수상팀으로는 총 4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하며, 총 1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한국대표 인디게임 행사인 '2018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Fest)'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입상팀에게는 게임 콘텐츠 관련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위한 개방형 공동 사무공간인 BGC 게임스테이션의 입주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새로 발굴한 지역 내 유망 게임 개발자들이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가도록 지속 육성하는 계기다.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지역 게임개발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17 Bu:Star 챌린지 게임 공모전’의 우수상 수상팀인 스퀴즈펍 팀의 '내 직장은 무한의 탑'과 MIR 팀의 '워 오브 컨퀘스트' 등 두 개팀은 법인 설립과 신규 창업을 했으며, BGC 입주지원실에 정식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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