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까지 접수, 최우수 500만원 상금-해외전시회 특전

대구시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IoT 관련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자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

대회는 지난 6월,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 별관에 개소한 ‘IoT 아카데미’ 주관, SK텔레콤이 후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기업, 학생, 일반인이다.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 부문은 기업, 일반 2개 부문이다. 공모과제는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IoT 5개 분야다. 자유 공모로 접수 예정이며,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초에 열린다. 접수는 10월 13일까지 IoT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한다.

입상 혜택 또한 풍성하다. 2개 부문 총 8개 팀을 선정한다. SK텔레콤 사장상,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신산업기술원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사업화 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여 특전이 있다.

시상 내역을 보면 기업부문에서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2)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일반부문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2) 50만 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앞으로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행사다. 지역 내 우수한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분야에서 IoT사업화 모델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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