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 초대형 RPG, 한국-북미-유럽 서비스 계약 체결

일본에서만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그림노츠(Grimms Notes)’가 플레로게임즈를 통해 한국 포함 북미,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된다.

플레로게임즈는 일본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와 수집형 RPG ‘그림노츠’의 한국,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27개국) 지역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림노츠’는 빨간 모자, 앨리스, 장화신은 고양이 등의 친숙한 그림 동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다. 동화 속을 여행하는 컨셉의 화려한 그래픽과 조작의 재미, 상쾌한 액션이 강점이다.

이번 계약으로 플레로게임즈는 ‘그림노츠’의 한국,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올해 4분기에 우선 한국과 북미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호대 플레로게임즈 대표는 “스퀘어에닉스의 완성도 높은 대작을 한국 팬들께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완벽한 현지화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그림노츠’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플레로게임즈는 ‘그림노츠’를 시작으로 ‘이차원전희’, ‘프로젝트W’ 등의 수집형 RPG를 순차적으로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로게임즈는?
‘에브리타운’, ‘바이킹 아일랜드’, ‘두근두근 레스토랑’, ‘여신의 키스’와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향, 수집형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게임 ‘어비스리움’의 개발사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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