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후속작 통해 성장 모멘텀 확보 및 기업 가치 상승 주력

조이맥스는 9일 2017년 2분기 실적이 매출 85억2600만원, 영업손실 23억3200만원, 당기순손실 12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13% 증가, 영업이익 88% 감소, 당기순이익 6%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대비는 매출 20% 증가, 영업이익 40% 감소, 당기순이익 53% 증가했다.

조이맥스는 2분기 실적이 신작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 ‘마이리틀셰프’를 포함해,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에서 선보인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 스윗’ 등 출시로 전분기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IP(지식재산권)를 적극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캔디팡 후속작 ‘글로벌 캔디팡(가칭)’을 시작으로 ‘맨하탄(가칭)’, ‘윈드소울 아레나(가칭)’, ‘허슬(가칭)’ 등을 개발 중이다”고 전했다.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에서는 모바일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과 ‘에브리타운 스윗’이 글로벌 서비스를 앞뒀고, 퍼블리싱 신작 ‘유나의 옷장’은 8월 중 국내 테스트에 돌입한다.

또한 조이맥스는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목표로 지난 7월 모바일게임사 젤리오아시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이 출시되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과 모바일게임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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