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톰, 10월 31일 온라인게임 ‘최강의군단’ 서비스 종료

온라인 액션게임 ‘최강의군단’이 3주년을 앞두고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24일 개발사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최강의군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사실을 알렸다. ‘최강의군단’은 지난 2014년 09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3주년을 맞게 된다.

에이스톰은 “그동안 최강의군단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선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께 더 이상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돼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최강의군단’은 24일부터 신규가입이 제한되며, 유료 상품 판매가 중단된다. 최종 서비스 종료일은 10월 31일 정기점검 이후다.

에이스톰은 “최강의군단이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많은 선수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여러분과 보낸 소중하고 즐거웠던 시간은 잊지 않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최강의군단’은 인기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사단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개발사 에이스톰은 전 네오플 대표였던 허민 위메프 대표가 투자했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최강의 군단’은 약 4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뒤 2014년 서비스에 돌입했으나,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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