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서비스社 101XP와 퍼블리싱 계약, 세심한 현지화 작업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의 자회사 위메이드아이오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 ‘이카루스’가 101XP(대표 알렉스 리아잔체프)를 통해 러시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는 21일 국내외 다수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101XP’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카루스’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와 최적화, 안정성 등을 점검 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기대 이상의 접속률 및 잔존율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위메이드측은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 포함 일본, 북미지역에 이어 러시아(CIS 지역 포함)까지 진출함에 따라 글로벌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러시아 이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PVP 콘텐츠 강화, 아이템 개편 등 세심한 현지화 작업을 거쳤으며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위메이드아이오 노규일 개발총괄 PD는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게임시장에서 최고의 파트너사와 함께 이카루스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카루스’는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 전투를 내세운 PC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14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과 기술·창작상(그래픽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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